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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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1℃ 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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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화
작성일17-04-10 12:32 조회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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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1체온에 관한 연구보고서>

보온에 신경 써야 하는 혈관질환

우리 신체는 적정 체온, 36에서 37.5일 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각각의 장기들도 그렇지만 온 몸을 연결하는 혈관도 그렇다. 무엇보다 혈관의 수축과 팽창이 잘 일어나야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져 체온이 유지된다. 혈관이 약한 동맥경화증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자들의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목도리 모자 등 보온 용품으로 몸을 보호해야 하고 실내에 있을 때도 일반인보다 5정도 높은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체온이 떨어지면 열을 생산하기 위해 심장이 평소보다 심하게 뛰기 때문에 심장질환환자도 보온에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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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환자와 체온의 관계

아토피 환자들의 몸을 만져보면 대부분 뜨겁다. 체온이 높아서가 아니다. 이유는 아토피 환자들의 표피 온도가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토피 환자의 운동 후 체온 변화에 따른 연구결과를 보면 운동 후 일정시간 휴식을 취해도 표피 온도가 쉽게 낮아지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혈관의 구조적 기능 미약으로 보이는데 세포막 자체가 약해져서 혈관의 수축, 확장이 충실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토피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환자의 표피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자는 식용유 등 식물성 중성지방, 인스턴트 음식 등의 섭취를 줄이고 근력 운동을 하여 지질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3.

 

중증 뇌경색 환자에게는 저체온 치료가 효과적

중증 뇌경색 환자에게는 후술 대신 저체온 치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술 후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 때문에 수술이 어려웠던 60세 고령 중증 뇌경색 환자들에게 대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체온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일정 수준으로 떨어뜨려 뇌손상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뇌부종과 뇌조직 손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출처: 국민건강보험 2017. 04. vol.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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